“자율접종 물량 100만회분 확보시 청년층 우선접종”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두꺼운 보호구를 입은 관계자가 냉풍기에 의지한 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보건당국이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1천150명으로 1주일째 확진자가 1천 명이 넘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두꺼운 보호구를 입은 관계자가 냉풍기에 의지한 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보건당국이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1천150명으로 1주일째 확진자가 1천 명이 넘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정부에 요청한 청년층 우선접종에 대해 정부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향후 백신 물량 100만회분을 공급 받을 경우, 청년층을 우선접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청년층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청년층 접종과 관련해 정부에서도 중요성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다만 백신 재고 및 도입상황, 기존 발표된 대상자 접종계획 등에 따라 신중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은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별도의 가이드라인 없이 자율적 판단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에 청년층 대상 우선접종을 위한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