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4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 1300명대에 달했던 지난주 평일에 비해서는 적지만 보통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인 월·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1100명대는 작지 않은 수다. 특히 월요일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으로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2월 29일 1044명보다 106명 더 많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닷새 연속(990명→994명→963명→1021명→964명) 900명대를 나타냈다가 전날부터 이틀 연속(775명→794명) 7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비수도권 비중은 9일부터 이날까지 22.1%→22.7% →24.7% →27.1%→27.6%를 나타내며 닷새 연속 20%를 넘어 3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까지 상승했다.
김희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3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비수도권도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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