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
“PCR 선제검사, 서울 전역 학원·교습소로 확대”
확진자 발생 학교 지원 공등대응팀 구성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서울 58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자 서울시교육청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원격수업으로 선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긴급 실·국·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표될 경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중이다. 단, 소규모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 및 여건을 고려해 학교단위 자율적 운영 허용도 검토중이다.
중·고등학교는 기말고사 이후 현장체험학습을 가급적 금지하고, 수업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 전역의 학원과 교습소 강사들에게는 오는 12일부터 방학 전후로 코로나19 ‘PCR 선제검사’를 2회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 밖 주요 감염사례로 꼽히는 학원 및 교습소 내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당분간 매일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