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삼성SDI의 주가가 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후 1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3.46%) 오른 7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분기 호실적과 하반기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138% 늘어난 24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3조3400억원, 영업이익 2505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도 점진적인 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삼성SDI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현재검토 중인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신공장 건설과 전기차 배터리 신규 수주 물량확보 가능성을 꼽을 수 있다"며 "현 시점에서 예단하기 어렵지만 지금껏 보수적인 자세를 보여왔던 삼성SDI가 신규 수주 확대와 함께 새로운 증설 계획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 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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