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올 상반기 K팝 음반 시장 규모는 무려 34% 이상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팀은 NCT드림(NCT DREAM)이었다.
한터차트, 후즈팬 운영사인 한터글로벌은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 : 2021년 상반기 #1 TOP 50’(HANTEO GLOBAL K-POP REPORT : 2021 Semi-annual Summary)을 발표, K팝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에 가장 뛰어난 영향력과 활약을 선보인 아티스트는 NCT 드림이 선정됐다. 2위에는 방탄소년단, 3위에는 백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첫 초동 판매량 밀리언 달성의 쾌거를 이룬 NCT 드림과 기발매 앨범으로만 111만 5970장의 판매고를 올린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매우 컸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와 활동(3위 백현)과 그룹 활동(4위 엑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백현의 성적도 눈에 띈다.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는 2021년 상반기 톱 50의 트렌드는 ‘올드 앤 뉴’라고 설명했다.
데뷔한지 1년이 안 된 엔하이픈, 트레저, 에스파와 같은 신인들과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현, 로제, 뱀뱀, 유노윤호, 조이, 웬디, 태연, 현아 등의 영향력이 빛났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인 임영웅과 역주행의 신화를 쓴 브레이브 걸스도 톱 50에 선정됐다.
또한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피지컬 앨범 시장은 34.25%의 성장률을 이뤘고, 초동 판매량에서만 16.23%의 증가율을 보였다. 글로벌 앨범 인증량도 50.0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올 상반기 글로벌 케이팝 팬덤 규모의 확장을 증명했다.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는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가리고, 이를 통해 K팝의 트렌드와 방향을 분석하기 위해 정리됐다. 데이터 집계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6월 20일까지 진행됐다.
아티스트를 평가하는 기준에는 ▷ 음반(누적 판매량 데이터, 초동 판매량 데이터, 전 세계 판매점 실시간 데이터 등) ▷ 음원(차트 성적 데이터, 채널 성적 데이터 등) ▷ 미디어/방송(뮤직비디오 데이터, 라디오/TV 방송 데이터 등) ▷ 소셜(SNS 데이터, 활동성 데이터, 언급량 데이터 등) ▷ 포털(검색량 데이터, 언급량 데이터 등) ▷ 글로벌 팬덤(엔드유저 인증 데이터, 후즈팬 활동 데이터 등)까지 총 6개의 부문이 있었다. 각 기준은 세부 데이터 항목으로 구성돼 각 항목의 중요도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데이터를 지수화한 후, 이를 총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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