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서울 서남권·수도권 남부 시간당 15㎜↑
오후에 강원 영동 제외 중부·전라권 등 확대
낮에는 기온 올라 대기 불안정 시간당 30㎜↑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최근 연일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에도 수도권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서남권과 수도권 남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5㎜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는 오후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더 강해져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올 예정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한다. 이로 인해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며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농작물·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내리는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고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며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2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