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기계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회의인 ‘2023 로봇공학:과학 및 시스템컨퍼런스(이하 RSS 2023)’의 개최지가 대구로 확정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RSS 2023 대구 개최 제안이 국제본부인 로봇공학:과학 및 시스템(RSS) 재단 임원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RSS 2023은 아마존, 쿠카, 삼성, 구글, 엔비디아,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글로벌 로봇 관련 기업과 총 30개국, 세계적인 석학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이 국제회의에서는 로봇 메커니즘·디자인, 로봇러닝, 필드로봇, 로봇-인간 상호작용, 생명공학 로봇, 모바일 로봇 분야의 연구성과를 나눈다.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와 최한림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행사 유치를 준비하면서 대구와 대전이라는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회의를 했다.
유치제안서는 동영상과 시각자료를 혼합한 온라인 전자책(eBook) 형태로 만들었다.
이 행사의 국제본부인 로봇공학:과학 및 시스템 재단은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잘 갖춰진 엑스코의 최첨단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회의시설과 수준 높은 방역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대구와 경북에 자리잡은 풍부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 대구를 개최도시로 선정한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대구는 RSS 2023을 통해 대구의 5+1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을 지역기업 및 학계의 교육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하고 인공지능(AI) 로봇, 서비스 로봇, 모바일 로봇 등 로봇분야 융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로봇산업 관련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RSS 2023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