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코인형·지폐형 2종, 7월중 판매

판매 수익금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활용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한국이 낳은 축구계의 영웅이자 세계적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 선수를 기리기 위한 첫 공식 기념메달이 다음달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8일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FC 소속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는 공식 기념메달을 제작, 7월중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손흥민 선수를 기리는 기념메달이 제작돼 다음달 판매된다. 사진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투르크메니스탄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공을 다투는 모습. [연합]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손흥민 선수를 기리는 기념메달이 제작돼 다음달 판매된다. 사진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투르크메니스탄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공을 다투는 모습. [연합]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메달 사업을 벌이고 있는 조폐공사는 세계 축구계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이 기념메달은 그라운드 위 손 선수의 역동성을 담아내기 위해 코인형과 지폐형의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메달 디자인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손 선수의 모습과 그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담긴다.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가 부여돼 기념메달의 가치와 신뢰를 높이게 된다.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 선수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EPL 토트넘 홋스퍼 FC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고 있다.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 리그 100골 돌파를 비롯, △2년(2019, 2020년) 연속 FIFA 베스트 11 최종후보 선정 △2020년 70미터 드리블 골로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골 선정 △FIFA 푸스카스상 수상 등 최고의 실력으로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있다”며 “기념메달에 그 의미를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