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별(과거-현재-미래) 전략과제 정립
시민공론화 거쳐 공원조성 방안 수립
2028년 공원 모습 볼 수 있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의 반환부터 공원 조성까지 스케줄과 할 일을 담은 ‘Welcome To 캠프마켓 부평 미래 10년 로드맵’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로드맵을 통해 시기별(과거-현재-미래) 전략과제를 정립 ▷미군공여구역의 해제 및 반환 ▷토양오염정화와 토지매입 ▷시민소통 및 활용방안 ▷(4단계) 공원조성계획 및 공사시행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 계획으로는 ▷시민공론화 추진방안 ▷참여 거버넌스 구축 방안 ▷공원조성 계획 및 사업시행 ▷도시계획 변경 ▷역사 기록화(아카이브)를 담았다.
시는 이 중에서 시민공론화 추진방안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시민 공모, 시민참여단, 여론조사, 헌수운동 등)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 3월 시민청원 당시 캠프마켓 공원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주한미군기지(캠프마켓)의 전 구역 반환이 이루어지지만 앞으로 환경오염조사와 환경정화작업 등의 과제가 남아 있어 이 기간 동안에 시민공론화를 거쳐 공원조성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로드맵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8년에는 미군기지가 온전한 공원의 모습으로 변화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캠프마켓은 반환 결정(2003년) 이후에도 환경오염정화에 대한 한‧미 양측 간의 입장 차이로 약 16년 간 지연돼 왔다.
지난 2019년 12월 캠프마켓을 반환 받은 인천시는 ▷막대한 토지매입비(약 5000억원) ▷신속한 토양오염정화 착수(2019년 6월) ▷미 반환 구역 경계펜스 및 임시개방 ▷시민생각 찾기 추진 ▷도로개설 및 불법건축물 정비 등의 일들을 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