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첫 공판이 1일 오전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류승우)는 이날 오전 10시 301호 법정에서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전 시장 공판기일을 시작한다.
오 시장은 지난해 4·15 총선 직후인 4월 23일 성추행을 밝히고 시장직에서 사퇴한지 약 1년 1개월여 만이다.
이날 재판에서는 피고인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과 검찰의 기소내용 설명, 기소내용에 대한 변호인 측의 입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오 전 시장은 2018년 11월께 부산시청 직원 A씨를 강제추행하고 같은 해 12월 A씨를 또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4월 시장 집무실에서 직원 B씨를 추행하고, 이 직원에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