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코크랙이 찰스슈왑챌린지 마지막날 역전 우승하면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사진=PGA투어]
제이슨 코크랙이 찰스슈왑챌린지 마지막날 역전 우승하면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장타자 제이슨 코크랙(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왑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더CJ컵에 이어 시즌 2승을 차지했다. 코크랙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츠워스의 콜로니얼컨트리클럽(파70 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5개씩 교환하며 이븐파를 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2부 투어를 오가다 2012년 1부 리그에 들어온 36세의 중고참 코크랙의 첫 우승은 232번째 경기인 지난해 10월 중순 섀도우크릭에서 열린 더CJ컵에서 얻었지만 두 번째는 그로부터 17번째 경기만에 얻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306야드를 쳐서 투어 28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인 코크랙의 롱게임이 수훈갑이었다. 한 타차 2위에서 출발해 첫홀 벙커샷 실수로 보기를 기록한 코크랙은 7번 홀에서도 그린 옆 벙커에서 두 번 만에 나오는 등 숏게임에서 헤맸으나 이내 다음 홀의 롱게임에서 타수를 줄였다. 후반 들어 파5 629야드의 11번 홀에서는 무려 318야드의 티샷을 보내 두 번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려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16번 홀에서도 벙커샷이 길어 보기를 적어냈지만 두 타차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한 타차 선두에서 시작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3오버파 73타를 쳐서 2위(12언더파 268타)로 마치면서 시즌 2승에 통산 15승은 다음으로 미뤘다. 초반 세 홀 연속 보기로 역전당한 뒤에 위기마다 절묘한 퍼트감으로 만회하면서 한 타차까지 따라갔으나 마지막 홀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면서 재역전 기회를 놓쳤다.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2언더파 68타를 쳐서 5타를 줄인 찰리 호프만, 3언더파의 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 역시 두 타를 줄인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와 공동 3위(10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30)은 2오버파 72타를 쳐서 매트 쿠차(미국) 등과 공동 50위(이븐파)에 그쳤고, 강성훈(34)은 8오버파 78타를 적어내 공동 62위(3오버파)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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