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의류 브랜드 '캉골'의 인기에 힘입어 에스제이그룹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자 투심이 모이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8분 기준 에스제이그룹은 전일보다 1550원(5.21%)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가운데 4거래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에스제이그룹은 캉골, 헬렌 카민스키, 캉골 키즈 등을 보유한 의류브랜드 업체다. 최근 내수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사상 최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에스제이그룹은 매출 324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보다 37.3%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도 91.4%급증하며 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 해당한다.
이 같은 성장세엔 캉골이 효자 노릇을 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1분기 캉골 매출은 228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전체 매출도 821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백신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가파른 수요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에스제이그룹은 매출액이 32.2% 늘어난 1416억원, 영업이익은 54.6% 증가한 279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