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재건축 건축계획안 통과

30층 405세대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가락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일대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오금동에 기존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의 405세대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새로 만든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인근에 있고 오금공원, 송파도서관, 개롱초교 등이 인접해있다.

가락상아1차의 재건축안은 동서남북 모든 면에서 출입할 수 있고 시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는 중앙광장과 광장에서 지하 커뮤니티시설로 곧바로 연결되는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공간배치를 설계에 담았다. 아파트 주민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입체적으로 이뤄지는 열린 단지로 계획했다.

또한 지형에 순응하는 계획으로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평면과 입면계획에서는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한다.

또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 설계도 특징이다. 세대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 변화에 맞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소형주택도 임대와 분양 세대수를 동일하게 하고 형태 및 마감재도 똑같이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추구한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와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