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개최한 ‘해피투게더 요린이를 부탁해’ 모습.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개최한 ‘해피투게더 요린이를 부탁해’ 모습.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호)은 기장군청 행복나눔과의 지원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가족 비대면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요린이를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소외 계층의 가족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가족의 높은 만족도로 여름방학 기간 중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줌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각 가정에 요리 키트를 전달하고, 아동요리 강사의 설명에 따라 가족이 함께 떡 케이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케이크 만드는 방법도 배우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어 고맙고, 더 좋은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 김영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감소된 북한이탈주민과 자녀들이 가정에서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은 북한이탈주민지원을 위한 자녀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신규전입자 정착지원, 사회적응 및 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