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전남도는 26일 전남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양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 등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시군을 대표해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종식 목포시장, 새롭게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전찬걸 울진군수와 최형식 담양군수가 함께했다.
또 경북 출신 목포대 임한규·박용서 교수와 기업인 ㈜서진로지택 손병기 사장, ㈜SLL 오웅필 부회장, ㈜에스제이금속 김종배 이사, (주)코리아하이테크 장현식 사장 등이 일정을 같이했다.
양 도는 수도권 집중 문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해 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사항에 합의했다.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부동산 교부세 교부기준 변경, 지역자원시설세(원전세) 확보, 곤충산업 육성 공동 협력, 보건환경 정보·정책 공유 및 역량강화, 영호남 여성단체 교류 강화 등 과제를 채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치유와 힐링, 문화와 관광이 주목받는 시대가 오기 때문에 관련 자원이 풍부한 전남과 경북은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철우 지사는 전남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해야 산다’는 주제로 특강과 상생토크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국민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여수 해양관광벨트 등을 견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