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와 ESG 대상 투자…비교지수보다 높은 성과 추구

‘네비게이터’ 액티브 ETF 전용 브랜드 신설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한국투자신탁운용은 ‘네비게이터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네비게이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액티브 ETF’ 등 주식형 액티브 ETF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 성과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펀드매니저가 재량으로 자산 일부를 운용해 비교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네비게이터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액티브 ETF는 전기차 및 수소차의 전반적인 제반 과정에 속한 기업 가운데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FnGuid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네비게이터 ESG 액티브 ETF는 ESG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산출하는 ‘MSCI Korea Country ESG Leaders Custom Capped Index’를 비교지수로 한다. 국내에서 ESG 관련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ETF의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존의 패시브 ETF 브랜드 ‘KINDEX’와 별도로 ‘네비게이터’라는 액티브 ETF 전용 브랜드를 만들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친환경자동차와 ESG 관련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국가와 자산군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팀장은 “주식형 액티브 ETF는 보수가 비교적 낮고 거래가 용이하다는 기존 ETF의 장점과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기존 액티브 주식형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라며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앞으로 여러 국가와 자산군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