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민주당 시도당위원장 간담회

“모든 것은 정권재창출 도움 여부로 판단하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민주당 시·도당위원장들에게 "새롭게 준비한 ‘국민소통 민심 경청’ 안을 하나가 돼서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시도당 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민심 수렴을 통해 우리 당의 변화의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저부터 당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 시도당 연석회의를 정례화하고 사무처 간 업무 교류도 활성화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내년 대선이 292일 남았다면서 "제가 당 대표 취임한 이래 저희 당의 모든 행사에서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의 기준은 (내년) 3월 9일에 국민의 신임을 다시 얻어 새로운 4기 민주정부를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안 될 것인가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대선 승리를 위한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이어 "지난 재보선과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과 당원은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라’고 명령했다"며 "이 명령을 제대로 받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당의 단결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청와대 당 지도부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이번 대선에서 당이 주도하여 미래 비전을 제시해줄 것을 제안했다"며 문 대통령은 ‘유능함은 단결에서 나온다’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이제 중앙당과 시도당도 '더 큰 하나'가 되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길로 매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