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커머스 최초 판매 대금의 1% 환불 추진

파트너사·고객들 열띤 호응…단품딜 매출 2배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티몬이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시행 중인 ‘판매수수료 -1%’ 정책을 8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수수료 -1%’ 정책은 파트너사가 판매할 상품을 추가 옵션 없는 ‘단품등록’ 방식으로 등록하면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판매 대금의 1%를 돌려주는 티몬의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이다.

티몬은 이 같은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지난 4월부터 한달 간 시행하며 기간을 5월 말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한 바 있고, 파트너사와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두 번째로 연장을 결정했다.

티몬이 정책이 시작된 전월과 비교해보니 4월 한 달간 단품딜 수는 2배 증가했으며, 단품딜의 매출 또한 2배이상 크게 늘었다. 또한 오픈마켓 등록 파트너 수는 50%가량 증가해 상품의 구색이 풍부해지고, 단일 등록 상품을 찾는 고객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온라인몰의 평균 실질수수료가 9% 인데다 통상 3%대의 결제수수료까지 티몬이 부담하기 때문에, -1% 수수료 정책으로 판매자들이 체감하는 혜택은 10% 이상 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