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빗썸에선 4992만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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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20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약세를 지속하며 5000만원까지 내렸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1비트코인은 5010만 원대다. 비트코인은 전날 밤 10시께 개당 가격이 4259만5000 원까지 하락했다. 일간 저가 기준으로 올해 2월 8일(4156만2000원) 이후 가장 낮은 값이다. 지난달 14일 기록한 업비트 내 역대 최고가(8199만4000원)와 비교하면 반 토막이 난 셈이다.

이 시각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11% 내린 4992만4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도 전날 밤 비슷한 시각 개당 4200만원까지 가격이 내렸다. 마찬가지로 2월 8일(4062만원) 이후 가장 낮았다. 역시 4월 14일에 기록한 빗썸 내 역대 최고가(8148만7000원)의 절반 수준이다.

달러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은 한때 30% 가까이 가격이 내려앉아 3만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올해 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종종 띄워온 도지코인은 각 거래소에서 20% 가까이 급락했다.

빗썸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58% 떨어진 42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계속 하락세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도 업비트와 빗썸에서 20% 넘게 내려 309만5000원, 30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각 거래소 원화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코인이 약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