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 호박성인나이트클럽 방문자 등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등 전남에서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광양 9명, 여수 6명, 순천 7명, 나주 1명, 고흥 2명이 신규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순천시의 경우 연향동 성인나이트클럽 이용객 2명과 종사자 3명 등이 잇따라 발생됐고, 광양에서도 이 곳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거나 기존의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 사례다.
방역 당국은 재난 문자를 통해 해당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공지하는 한편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순천시는 민관공동대책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쳐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3일 자정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5명 이상(4인 이하까지 허용)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은 집합영업이 금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