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시장의 큰 손인 SK와 LS가 나란히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는 5년물과 7년물, 10년물로 3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달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4일 발행할 예정이며,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SK는 지난 2월 총 32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었다. SK는 회사채 발행자금으로 기업어음(CP)를 갚는데 사용했다. SK는 이달과 6월에 각각 1000억원, 1200억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LS 또한 3년물과 5년물로 12000억원의 회사채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 2000억원 발행을 바라보고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 LS는 올해 회사채 만기 물량이 없다. 이에 운영목적으로 회사채 발행자금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LS는 지난 2019년 6월에 2000억원 발행을 통해 회사채 차환 및 운용자금으로 자금을 활용한 바 있다. 이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