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산자부·중기부 공동 선정
정보통신 실감형 콘테츠 부문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어반베이스(대표이사 하진우)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 어반베이스는 정보통신 실감형 콘텐츠 부문에서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협업부처와 함께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부터 2차례에 걸쳐 총 279개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 어반베이스는 총 321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3회차에 중기부 심사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어반베이스를 포함해 ICT, 화학·신소재, 건강·진단 등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총 57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어반베이스는 정보통신 부문 실감형 콘텐츠 파트로 참여했다. 어반베이스의 대표 서비스인 ‘3D 홈디자인’과 ‘어반베이스 AR’이 기술 차별성 및 성숙도, 트렌드 부합성, 글로벌 경쟁력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술이 컨셉 개발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단계에 이르렀고, 코로나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비대면, 메타버스 등의 메가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기업으로 꼽혔다. 또 2019년 일본 법인 설립 이후 일본 대표 기업인 니토리(Nitori), 미쓰비시 부동산(Mitsubishi Estate)과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성과를 낸 점, 싱가포르 굴지의 부동산 플랫폼과 사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동남아 진출 가능성도 고려됐다.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을 통해 어반베이스는 대출 한도 적용 배제, 최고 보증 한도(신용보증기금 150억원·기술보증기금 100억원) 내 운영자금 한도 확대 적용, 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선정된 279개의 기업 중 자금수요가 있는 140개사에 대해 총 1조7983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중 어반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창업 초기 ‘K-GLOBAL 300’에 이어 6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술 고도화가 가능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프롭테크, 메타버스 영역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