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교사 모임으로 추정되는 단체가 학생들에게 특정 사상을 주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이틀만에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5일 게시된 '조직적으로 학생들을 세뇌하려 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수사, 처벌 신상공개를 청원한다'는 글은 6일 오전 10시20분께 20만3030명의 동의를 모았다. 청원은 아직 공개 검토 단계에 있다.
청원인은 "5일 새벽 인터넷을 통해 교사 집단 또는 그보다 더 큰 단체로 추정되는 단체가 은밀하게 자신들의 정치적인 사상(페미니즘)을 학생들에게 주입하고자 최소 4년 이상을 암약하고 있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인은 "이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마음이 쉽게 흔들릴 만한 어려운 처지에 처한 학생들에게 접근해 세뇌하려 하고 자신들의 사상 주입이 잘 통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교사가 해당 학생을 따돌림을 당하게 유도했다"고 적었다.
청원인은 또 "현재로서는 사실인지 아닌지 명백하게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사실이라면 최소 4년간 수많은 학생들에게 조직적으로 은밀히 자신들의 사상을 세뇌하려 한 사건일 것"이라며 "부디 철저히 수사해 사건의 진위 여부, 만약 참이라면 그 전말을 밝히고 관계자들을 강력히 처벌할 것을 청원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이트는 최근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게시물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