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CIO, 지난해 10월 경찰공제회 임기 마친 후 노란우산공제로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KBIZ) 공제사업을 담당하는 노란우산공제의 자산운용본부장(CIO)에 이도윤 전 경찰공제회CIO가 낙점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의 정두영 본부장의 임기가 다음달 말로 다가오면서 지난달 초 본부장 모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서류와 심사를 거쳐 이 CIO가 최종 선정됐다.
이도윤 이사는 지난 2016년 10월 경찰공제회 CIO로 선임돼 2018년 한 차례 연임 후 임기를 마쳤다. 이 CIO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거쳐 지난 1990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해 채권시장에 발 들여놓았다. 지난 2005~2013년까지 한국투자신탁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맡았으며, 이후 2013~2015년에는 삼성자산운용에서 총 86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채권운용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 CIO가 선임된 노란우산공제회는 회원 수는 약 130만명으로 운용 자금은 지난해 말 기준 14조5000억원이다. 올해 말까지 17조3000억원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하는 등 활발히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관리 감독하고 있다.중기중앙회가 운용하는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다.
한편, 전임자인 정두영 본부장은 과학기술인공제회 CIO를 지내고, 지난 2019년 5월 노란우산공제회의 CIO로 선임돼 무사히 임기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