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경영현대화 등 박차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양천구 오목교 중앙시장이 50년 만에 전통시장으로 정식 등록됐다.
30일 양천구에 따르면,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전날 신정2동의 오목교 중앙시장에 방문해 전통시장 등록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상인회에 직접 전달했다.
오목교 중앙시장은 그간 제도권 밖 미등록시장으로 정부지원이 어려워웠다. 주변의 대규모 유통점포에 비해 크게 열악한 환경인 탓에 구청과 상인회가 합심해 전통시장 등록요건을 갖추기 위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 최근 결실을 맺었다.
오목교중앙시장은 전통시장 등록을 계기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전통시장 시설과 경영현대화 사업 지원, 현재 육성 1년차 사업을 진행 중인 신정 생활상권 추진위원회와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06년 목동깨비시장 등록 이후, 약 15년 만의 전통시장 등록인 만큼 관내 다른 미등록시장도 관련 기준을 충족해 전통시장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