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협업 스트리트웨어·작업복 출시
전문 제조업 이미지 벗고 MZ세대와 소통
이종 업체간 기발한 협업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화페인트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이 회사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크리틱(CRITIC)’과 협업해 스트리트웨어와 작업복 등을 선보였다. 전문 제조업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 주역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크리틱은 과거 스타일에 풍자적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패션컬렉션을 전개하는 국내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한 색감으로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콜라보제품은 삼화페인트의 유산과 정체성을 크리틱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삼화페인트가 예전 사용했던 페인트통, 별표 로고와 캐릭터 등을 모티브로 작업복·바지·앞치마·모자·가방 등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구성했다.
‘리얼워크웨어’ 라인과 ‘스트리트웨어’로 나뉜다. 리얼워크웨어는 삼화페인트 실제 작업복을 크리틱의 개성으로 맞춰낸 작업복세트, 바지, 앞치마로 구성됐다. 페인팅 기법을 사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트리트웨어는 티셔츠 3종, 페인트통, 가방, 모자로 구성됐다. 삼화페인트 예전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해 복고감성을 강조했다.
협업제품 판매도 MZ세대가 즐겨 찾는 무신사를 통해 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 감성을 불어넣겠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