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회와 수산 사업장 등 확진자 누계 4691명

경남, 진주모임과 사천음식점 관련 등 누계 3405명

[헤럴드경제(부산·창원)=윤정희 기자] 부산과 경남에서는 19일 각각 28명과 22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먼저 부산에서는 교회 4명와 수산 사업장 5명 등 28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26명 등 모두 2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469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7명, 강서구 5명, 서구 4명, 사하구 3명, 금정구 2명, 연제구 2명, 영도구 1명, 동래구 1명, 사상구 1명, 타시도 2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강서구의 한 교회 신도들이다. 이 교회는 등록 교인 80명 규모로, 수요예배에는 26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강국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교인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의 한 수산 사업장에서도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이 사업장은 직원이 73명 규모로 보건당국이 기존 확진자가 나왔던 부서 외 다른 부서 직원까지 조사를 확대한 결과 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수산 사업장 누계 확진자는 직원 9명과 가족 접촉자 1명 등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유흥업소 연관 확진자로, 이용자 1명과 접촉자 3명이다. 전날까지 유흥업소 연관 확지자는 종사자 80명, 이용자 97명, 접촉자 290명 등 467명으로 집계됐다.

경남에서는 19일 현재 진주 지인모임 관련 4명, 사천 음식점 관련 3명 등 총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2명은 진주 10명, 김해 5명, 사천 3명, 양산 2명, 거제 1명, 합천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18일 9명, 19일 오전 13명이다.

진주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6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사천 확진자 3명은 모두 ‘사천 음식점’ 관련 방문자의 접촉자다.

양산 확진자 2명과 거제, 합천 확진자는 가족 등으로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9일 현재 3405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90명, 자가격리자는 419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