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야 타쿠미가 18일 도켄홈메이트에서 우승했다.
카나야 타쿠미가 18일 도켄홈메이트에서 우승했다.
야마시타 미유가 KKT배 판테린레이디스에서 우승했다.
야마시타 미유가 KKT배 판테린레이디스에서 우승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일본 남녀 투어에서 올해 루키들이 우승했다. 아마추어 골프랭킹 1위를 지낸 루키 카나야 타쿠미가 18일 미에현 나고야 도켄다도 컨트리클럽(파71, 7081야드)에서 열린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올해 첫 대회인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천만 엔)에서 투어 3승을 거뒀다. 타쿠미는 전날 악천후로 중단된 뒤 54홀로 축소된 대회 파이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9년 비자타이헤이요마스터스에서 첫승을 거둔 타쿠미는 지난해 11월 던롭피닉스에서 우승한 뒤 5개월 만에 시즌 2승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와 올해 2년을 한 개의 시즌으로 삼는 JGTO에서 타쿠미는 상금 선두로 올라섰다. 아마추어인 나카시마 게이타가 2언더파 69타를 쳐서 한 타차 2위(10언더파 203타), 미키아 카쿠쓰가 1언더파 70타를 쳐서 3위(8언더파)로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는 조민규가 3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21위(2언더파)로 마쳤다. 지난해 8월 군대 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 송영한(30)은 2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36위(이븐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경태(35)는 이 대회 2라운드 전 발열로 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치료에 들어갔다. 밀접 접촉자로 여겨지는 박은신(32)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라운드 동반 라운드를 한 선수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일본여자골프(JLPGA)투어의 올 들어 7번째 대회인 KKT배판테린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 엔)에서 루키 야마시타 미유가 생애 첫승을 달성했다. 미유는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컨트리클럽(파72 6501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로 5타차의 넉넉한 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2승의 코이와이 사쿠라가 3언더파 69타를 쳐서 후루에 아야카와 공동 2위(9언더파 204타)로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민영(29)이 1언더파 71타를 쳐서 사이키 미키와 공동 9위(5언더파)로 마쳤다. 신지애(33)가 3오버파 75타로 부진해 한 타를 줄인 전미정(38) 등과 공동 23위(2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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