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가 출간 직후부터 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집계)를 지켰다. 인기에 힘 입어 전작 ‘12가지 인생의 법칙’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 49위로 올랐다.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나는 청년세대를 위한 위로 대신 인정받고 싶다면 강해지라고 개인의 능력과 책임을 강조해온 피터슨은 팬데믹 시대에 알맞는 조언을 이번 책에 담았다.

혼돈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 안에 잠들어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껴안으라는 것. 필요하다면 싸움도 두려워하지 말라며, 권리를 요구하기 전에 책임을 강조한다. 또한 당장의 이익을 쫒아 순간적인 행복과 만족에 휘둘리는 삶이 얼마나 초라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번 주 베스트셀러는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김용옥의 ‘동경대전’까지 인문 분야의 상위권 진입도 눈에 띄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각각 베스트셀러 2,3위에 자리했다.

김범석의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는 저자가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54계단 상승한 종합 16위에 올랐고, 30,40대 여성독자층의 호응을 얻었다. 소윤의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도 여성 독자의 구매가 67.8%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이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