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가 예상된 더불어민주당이 깊은 침묵에 빠졌다. 7일 오후 8시 15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당사 2층 대강당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은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과 박광온 사무총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등 선대위 지도부는 사전투표를 고려해도 크게 지는 것으로 예측된다는 전망에 일제히 말을 잃었다.
2~3%포인트 차이 박빙 승부를 점쳤던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부인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1주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상황실에 불참했다.
한편,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개표 윤곽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 메시지를 준비해 민주당 상황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