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LIVE’로 개편…중소기업 판로확대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팡LIVE’ 브랜드로 개편하고, 주 20회 정규편성 한다.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해 TV홈쇼핑에 입점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팡LIVE’는 20~30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라방’(라이브커머스 방송). 모바일 기반으로 실시간 상품 소개를 보며 제품을 구매하는 플랫폼이다. 진행자의 상품 설명과 방송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 등을 보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품을 발굴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홈앤쇼핑은 라이브 방송을 개편하며 사내 공모를 통해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30대 초반 과장들을 팡LIVE 제작에 특별 선임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9시 2번 고정으로 방송하고 나머지는 일회성으로 운영해 한 주에 총 20회로 정규편성 하기로 했다.

라이브 방송은 TV홈쇼핑에 비해 방송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비용 부담도 덜해 TV홈쇼핑에 진출하기 어려운 작은 중소기업들도 도전해볼 수 있다. TV홈쇼핑보다 수수료가 낮고,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팡LIVE 판매자 중 약 90%가 중소기업으로, 홈앤쇼핑은 향후 팡LIVE를 중소기업의 판로 및 매출확대를 채널로 지속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 측은 “모바일 선두주자인 홈앤쇼핑의 강점을 이어가겠다” “앞으로 홈앤쇼핑만의 차별화된 팡LIVE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