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택트’ 운영 시작…1억 이하 운전자금 신청이 대상
중소기업 정책자금 평가가 이달부터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정책자금 비대면 평가모형 ‘제로택트(ZERO-TACT)’를 시작으로 정책금융 지원과정을 디지털화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제로택트는 미래성장성 중심의 평가가 특징. 중진공은 정책자금 평가기업 5만549개 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기술사업성 평가모형과 내부 17만개, 외부 540만개 기업데이터 바탕의 AI평가모형을 결합해 이 시스템을 구현했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서울 G밸리의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제로택트를 시연했다. 그는 “정책자금 상담부터 기업진단, 평가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 중”이라며 “지원절차 간소화 및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정책금융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9월부터 관계형금융 기반 비대면평가를 시범 실시했다. 올해는 비대면 평가를 창업기업자금, 신성장기반자금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신시장진출지원자금까지 확대했다.
비대면 평가 대상은 1억원 이하 운전자금으로, 정책자금을 처음 이용하는 첫걸음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김 이사장은 “서류준비, 현장실사 등 기업들의 평가부담이 줄고 보다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가기준에 미달할 경우 일반평가로 전환해 보완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