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0원(0.25%) 오른 달러당 1133.30원이다.
환율은 3.9원 오른 1133.6원에서 출발한 뒤 1130원대 중반까지 상승했다가 하락했다.
독일 등 유럽 국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봉쇄조치를 강화하고 나서자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되고 안전 자산 선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그간 완화해오던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미국 역시 백신이 순조롭게 보급되고 있음에도 여러 주에서 신규 감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경제 정상화가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며 전날밤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4%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6%, 1.12% 내렸다. 국제 유가 역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6% 이상 하락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8분 현재 100엔당 1,045.7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8.95원)보다 6.8원 올랐다.
김성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