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O+A형)을 일제히 접종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2차례(4월·10월) 정기적으로 일제 접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2만 3000농가 83만 2000두를 접종했으며 접종에 따른 항체 양성률은 소 97.6%, 염소 91.9%를 기록했다.
돼지는 출하 시기가 빠른 특성을 감안해 수시로 접종한다.
농장주 혼자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에는 수의사와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규모가 큰 농가는 자체 접종한다.
항체 형성 기간(4주 정도)이 지난 뒤 모니터링하고 기준치 미만 농가에는 재접종 명령, 1개월 내 재검사,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빠짐없이 접종하도록 하고 항체 추적 검사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