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사용량 50% 줄여
롯데건설은 베트남에 시공 중인 롯데몰 하노이(사진)에 하노이 지역 최초로 기초 공사에 슬래그(광석으로부터 금속을 빼내고 남은 부산물)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4만6000㎥를 성공적으로 타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콘크리트는 일반적인 콘크리트 결합재인 시멘트 사용량을 50%로 줄이고, 플라이애시(석탄을 연소 시킬 때 공기 중에 섞여 나오는 석탄재) 및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각각 20, 30% 늘려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시킨다. 건축물의 내구성(장기강도 및 수밀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롯데건설은 베트남 건설부 산하 건설기술연구기관 IBST(Vietnam Institute for Building Science and Technology)와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사용한 콘크리트 배합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