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발전 계획’ 보고회 개최
과학적 재난관리시스템, 디지털 집현전 플랫폼 구축’ 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디지털 선도도시로 급 전환한다. 5G 기술 상용화 등 디지털 세상에 접속하는 인프라 확충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환경 구축 등 미래형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사회‧경제‧시정 전반에 걸쳐 전환에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울산시는 9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실국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시대 디지털 전환 발전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디지털 선도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이번 계획은 ▷디지털 도시 인프라 확충, ▷산업·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지능형 공공서비스 확산 등 3개 분야, 10개 과제, 35개(과학적 재난관리시스템, 디지털 집현전 플랫폼 구축 등 신규 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앞서 디지털 도시의 필수 인프라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고도화가 완료돼 긴급상황 발생 시, 재난‧119‧112 상황실 등에 CCTV 영상을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기반 구축,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조성, 수돗물 사고방지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 구축 등에 시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산업‧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관련,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뜻하는 디엔에이(D‧N‧A) 융합‧활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주력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스마트 공장을 확산‧보급하고 지능형 미래자동차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세계 최초 5G 기반의 디지털 조선소와 자율운항 선박 실증센터를 구축해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수행에 나서고,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특화 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능형 공공서비스 확산과 관련, 5G‧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시민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고 공공과 민간 등에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빅데이터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기관별로 분산된 지식정보를 통합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집현전 플랫폼을 구축한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디지털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시민들의 삶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