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음반산업협회 선정
3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
테일러 스위프트·드레이크 뒤이어
그룹 방탄소년단이 비(非) 영어권 가수 최초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정상에 올랐다. 5일 국제음반산업협회(회장 프랜시스 모어)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0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20)’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물론이고, 비영어권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차트에서는 2위, 2019년에는 7위에 랭크됐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방탄소년단은 2020년 전 세계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례 없었던 현실로부터의 반가운 도피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역사상 선주문량이 가장 많았던 앨범 중 하나였고, 7월에 나온 일본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발매 이틀 만에 판매량 50만 장을 기록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으로는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는 점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8월 발표한 ‘Dynamite’로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해 11월 ‘BE’ 발매와 함께 믿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고도 밝혔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로 선정됐고, 드레이크와 위켄드, 빌리 아일리시, 에미넴, 포스트 말론, 아리아나 그란데, 주스 월드, 저스틴 비버가 3~10위에 올랐다.
고승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