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큰 등락 없이 시가에서 소폭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123.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0.7원 오른 1124.7원에 개장한 뒤 약 1원 가량 하락했다.
간밤 미 국채금리가 1.4%선을 맴돌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다소 진정된 상황이다. 다만 이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심리가 재차 위축될 경우 원화 약세가 이뤄질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증시 부진과 역내 추격 매수 주도 하에 장중 상승폭 확대를 시도하겠으나,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달러매도) 물량과 역외 고점 매도에 막혀 1120원 중반 박스권 등락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