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으로 늘 첫손에 꼽혔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내전통시장에 2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서울 강동구 풍성로37가길 31-10)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시비 포함 총 예산 87억 원을 들였다. 주차장은 옛 건물을 철거하고, 987㎡ 부지 위에 평면자주식으로 만들었다.
구는 효율적 관리와 향상된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선 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내전통시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성내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불편이 대폭 해소돼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와 상권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나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내전통시장은 강동구 천호대로162길 일원에 위치해있으며, 농산물‧수산물‧ 정육 잡화‧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파는 86개의 점포가 자리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