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제조사인 처인구 포곡읍 ㈜두원메디텍을 찾아 서효석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두원메디텍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주사기 납품업체로 선정돼 7월말까지 2750만개의 주사기를 공급키로 한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백 시장은 시설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서 대표는 “최소잔여형 주사기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사기를 신속하게 생산해 차질없이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 시장은 “관내 기업이 우수한 기술로 만든 백신 주사기로 국민들의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두원메디텍이 기업도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업체가 생산한 주사기를 사용하면 접종 후 주사기에 남는 양을 최소화해 일반주사기로 5명에게 접종하던 백신 1병을 최대 6명에게까지 접종할 수 있다.
이 업체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백신주사기 생산업체 간담회서 선제적 투자로 기존 생산량의 3배 이상 납품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