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모텔 방으로 또래 학생을 불러 집단폭행한 중학생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또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제주시 소재 중학교 A양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정오께 제주 시내 한 모텔 객실에서 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은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에 가담한 학생은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가출해 폭행이 발생한 모텔에서 생활해 왔으며 과거에도 학교 폭력을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은 현재 학교전담경찰관 등의 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모텔 업주에 대해서도 청소년보호법 상 청소년유해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청소년 남녀 혼숙 등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이나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