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신생명에너지원(대체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을 본격화 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대학, 기업,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원팀(One Team) 협력을 통해 원료공급 안정화, 생산·가공기술 고도화, 일반식품화, 유통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지원해 곤충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원료공급 안정화를 위해 곤충과 양잠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곤충원료 대량 전처리·1차 가공시설 건립, ICT 기반 스마트 사육모델 연구 등에 나선다.
또 생산자단체는 공장형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고품질 곤충원료 및 소재를 기업과 가공업체에 연중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생산·가공기술 고도화를 위해 경북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연계해 식용곤충 대량사육 신기술과 기능성 먹이원 개발을 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단백질 추출 등 원료 가공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곤충원료 기반 일반식품 개발은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와 협력해 육가공식품과 간식류 개발에 나서 테스트 판매와 정식 출시를 추진한다.
유통 활성화를 위해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연계해 경북 온라인쇼핑몰 ‘사이소’,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거점을 확대·신설한다.
도는 올해 곤충산업 분야에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에쓰푸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곤충산업 육성과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곤충은 영양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적·경제적 가치 또한 뛰어나 여러 측면에서 육성해 나가야할 산업”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