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79곳에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스튜디오’ 구축비를 학교 당 1억 원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된 시대에 발맞춰 방송용 카메라·마이크 등 디지털 기기 구매비용, 스튜디오 구축비 등을 지원, 첨단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올해 구의 교육 예산은 292억 원이 편성됐다. 지난해 보다 60억 원 늘려 잡은 것으로 역대 서울시 자치구 최대다. 구는 민선7기 공약인 ‘창의융합형 미래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입 중·고등학생은 교복이나 스마트기기를 구입할 수 있는 1인 당 30만 원의 입학지원금도 받는다. 한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