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억 모집에 1조104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KB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1조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을 기록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5년물로 2000억원 모집에 8420억원, 7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1300억원, 10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1320억원을 받아 총 3500억원 모집에 1조104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KB금융지주는 5년물에 2.5%~3.2%를, 7년물에 2.65%~3.35%를, 10년물에 2.8%~3.5%의 절대금리를 제시했고, 5년물은 2.59%, 7년물은 2.82%, 10년물은 3.28%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9일 영구채를 발행할 예정인 KB금융지주는 최대 6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