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지역에서 시신을 매장하는 역할을 자원봉사자들이 맡고 있다고 국제적십자연맹 엘하지 아스 시 사무총장이 밝혔다.
3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시 사무총장은 “시신 매장을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담당하고 있다”면서 “적십자는 5300명 이상을 훈련시켜 매장에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신을 씻고 소독한 후 이중으로된 자루에 넣고 무덤을파서 묻는다”며 “기온이 35도를 넘는 가운데, 방호복을 입고 있어 심신 소모가 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신을 통한 감염 위험이 높아 매우 어려운 임무”라면서 “유행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의 추가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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