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월 스위스 개최서 5월 싱가포르로 연기

세계경제포럼(WEF) 스탭이 지난달 29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어젠다' 화상회의 일정 중 마스크를 쓰고 참여하고 있다.[EPA]
세계경제포럼(WEF) 스탭이 지난달 29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어젠다' 화상회의 일정 중 마스크를 쓰고 참여하고 있다.[EPA]

세계경제포럼(WEF)의 연례 회의격인 일명 '다보스 포럼'의 올해 일정을 8월 17∼20일 싱가포르로 변경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WEF는 매년 1월 스위스의 스키 휴양지 다보스에서 진행하던 회의를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월 25∼28일 싱가포르에서 열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지속하면서 각국이 검역 및 입국 규제를 강화하면서 일정을 다시 연기했다.

클라우스 슈밥 WEF 창립자는 "글로벌 리더들의 회의에는 모든 이해 관계자가 참여해야 한다"며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특별 회의가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글로벌 회복을 위한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