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자문단 그린뉴딜 분과 제4차 회의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일 "에너지 믹스전환 및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저탄소화, 산업부문 녹색전환 등 그린뉴딜에 총 8조원을 본격 투자하고, 이 중 70%는 상반기 내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판 뉴딜 자문단 그린뉴딜 분과 제4차 회의를 열고 "올해는 친환경 저탄소 경제로의 본격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미국 바이든 정부는 강력한 친환경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기후대응 주도권 확보와 경제회복을 동시에 꾀할 것"이라며 "유럽연합(EU)이 주도하던 국제 기후변화 무대에 중국과 미국이 가세함에 따라 우리의 대응도 더 빠르고 과감하고 치밀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기본법 등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뒷받침할 미래전환 입법과제를 2월 임시국회 입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말 발표한 '탄소중립 3+1 전략'에 따라 관계 부처가 구체적 실행계획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에 대한 명확한 시장 시그널을 제공하기 위해 기후대응기금 신설, 탄소가격체계 정비 등을 통한 적극적 재정지원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