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29일 올해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기관 등의 교육·훈련과정 1357개를 선정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187개보다 14.3% 늘었다.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필기시험 중심의 기존 검정형과는 달리 산업 현장에 적합한 교육·훈련을 거쳐 실기시험 중심의 평가를 통해 자격증을 발급받는 제도로, 2015년 도입됐다.
과정 평가형 자격 취득자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6174명에 달했다. 이들은 검정형 자격 취득자보다 취업률이 높고 취업에 걸리는 기간도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과정 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과정에는 직업상담사 1급, 가구 제작 산업기사, 산업안전 산업기사 등이 추가됐다 교육·훈련과정 운영 기관은 직업훈련기관, 한국폴리텍대, 전문대 등이다.
송홍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원하는 직종에서 현장실무를 배우고 자격까지 취득하여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취업률, 직무만족도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과정평가형 자격으로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고, 기업은 현장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