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KMH하이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수출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장비 재료 및 포장재 등을 다루는 이 회사 실적의 동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MH하이텍는 오전 9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70원(4.35%) 오른 168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와 가트너(Gartner),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 등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보다 약 8~10%, 메모리 시장은 약 13~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 1000억달러(약 108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가운데 KMH하이텍의 주력 품목인 IC-트레이와 모듈-트레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납품되고 있다. 최대 고객사로 꼽히는 삼성전자는 KMH하이텍의 전체 매출 중 64%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등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낮춰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