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1일, 다음달 1일 2일간 서울시 신시장사업 선도시장으로 선정된 신창시장에서 시장 축제의 일환으로 ‘신창시장 돗자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돗자리영화제는 시장 아케이드 천장부를 이용하여 영화를 상영하고 바닥에 돗자리를 깔아 누워서 관람하는 색다른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상영작은 황동혁 감독의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마련되었다. 저녁 8시, 늦은 시간에 상영되므로 두툼한 옷이나 담요를 챙겨오는 것은 필수.

한편 영화제에 앞서 오전에는 ‘신창시장 어린이벼룩시장’이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들이 신창시장 골목에 돗자리를 깔고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가지고 나와 직접 장사를 하며 전통시장을 체험해 보는 행사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장에서 누워서 영화를 본다는 것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는 발상인 것 같다” 며 “돗자리영화제를 통해 일에 지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잠시라도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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